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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모두 대리세력 활용… 중동 ‘그림자 전쟁’ 계속되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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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 요약
미국과 이란이 최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 불과 일주일 만에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무력 충돌이 재개되었다. 이란의 상선 공격에 미국이 보복 공습을 감행했고, 이란도 반격하며 이틀 연속 무력 공방이 벌어졌으며, 양국은 상대방이 먼저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MOU의 모호한 표현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근본적 갈등이 후속 종전 협상까지 위협하고 있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들은 양국 간의 '아전인수' 해석으로 인한 책임 회피와 모호한 MOU 표현이 협상 파행의 근원이라고 강조하며,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둘러싼 근본적인 '힘겨루기'를 해결하지 못한 채 보복에 보복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비판했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들은 이란이 상선을 먼저 공격함으로써 MOU를 일방적으로 위반했다고 강조하며, 미국의 보복 공습을 정당한 대응으로 묘사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을 부각하고 휴전 체제의 붕괴 및 전면전 위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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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수일간 이어진 공격을 중단하고 후속 협상에 나서기로 했지만, 대리세력을 앞세운 ‘그림자 전쟁’은 오히려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란이 앞으로 대리세력에 대한 지원을 더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며 “정도는 덜하지만 이스라엘과 미국이 지원하는 비정규 무장세력의 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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