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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라디오극 황금기 이끈 안평선 前PD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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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 PD로 라디오 드라마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안평선 한국방송인회 명예회장(사진)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1963년 동아방송 개국 때 입사한 고인은 정치 비화를 다룬 ‘정계야화’, 조용필이 주제가를 부른 ‘창밖의 여자’ 등 라디오극을 연출하며 스타 PD로 이름을 알렸다.
1967년 ‘데이신다이(挺身隊·정신대)’는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라디오 드라마였으나, 외압으로 7회 만에 종영됐다.
경동방송 사장과 춘천KBS 총국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 부인 박순자 씨와 아들 호정 전 하나증권 상무, 딸 의영 국회방송 PD, 며느리 오혜영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고려대안암병원, 발인은 28일 오전 5시 30분.
02-923-4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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