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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14일 인구상한제 국민투표…찬반 팽팽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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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910만명의 스위스가 오는 14일(현지시간) 총인구를 최대 1000만명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국민투표에 부친다.
우파 정당이 발의한 이 안건에 대해 연방 정부와 경제계는 강력한 반대를 호소하고 있다.
최신 여론조사에선 부결 여론이 소폭 우위지만 찬반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번 국민투표를 주도한 것은 스위스 제1당이자 우파 성향인 스위스국민당(SVP)이다.
국민당은 "급격한 인구 증가가 인프라를 압박하고 환경을 파괴하며 주거비 부담을 폭증시키고 있다"며 2050년까지 인구를 1000만명 미만으로 묶어두는 '인구 상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투표는 법안 발의에 필요한 10만명 이상의 서명이 모이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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