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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년층 일자리 박람회 밀어낸 박형준 부산시장 퇴임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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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년층 일자리 박람회 밀어낸 박형준 부산시장 퇴임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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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장노년층 대상 일자리 박람회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 잡힌 박형준 부산시장의 조기 퇴임식으로 인해 행사 축소 및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청 대강당에서는 50대 이상 장년층의 구직과 재취업을 돕는 '50플러스 일자리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이 행사는 시비 약 7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400~500명 규모의 장노년층 시민을 위한 구직 상담과 노후 설계 강연 등이 빼곡하게 기획돼 있었습니다.

50대 이상 은퇴자 및 퇴직 예정자들에게 이러한 취업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생계와 직결된 절실한 기회의 장입니다. 두 달 전부터 꼼꼼하게 기획된 이 행사를 위해 수많은 구직자가 일정을 비워두고 기다려왔으며, 참여 기관과 강연자들 역시 이날 하루를 온전히 박람회에 맞추어 준비해 온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산시는 주최 측에 "오후 2시까지 대강당을 비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당일 오후 3시에 박형준 시장의 조기 퇴임식이 대강당에서 열리게 됐으니 자리를 비워달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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