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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등교 '중고 복공판' 부실공사, 공무원·업체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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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등교 '중고 복공판' 부실공사, 공무원·업체 검찰 송치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부실시공 의혹과 관련해 대전시 공무원들과 시공업체가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공사 과정에서 제기된 '중고 복공판' 부실시공 의혹과 관련해 대전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가 지난 14일 대전시 소속 공무원 3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시공업체와 관계자를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11월 건설안전발전협회의 고발로 시작됐으며, 8개월 만에 관련 공무원과 시공업체가 검찰에 넘겨지면서 장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한 의혹이 경찰 수사를 통해 일정 부분 확인된 셈이다.

유등교는 대전 중구와 서구를 잇는 4번 국도상의 교량으로, 2024년 7월 집중호우로 침하돼 철거 후 재가설이 추진되고 있다. 대전시는 재가설 기간 동안 사용할 가설교량을 설치해 2025년 2월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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