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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초선 6명 새 시대... 국힘 다수당으로 의장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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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초선 6명 새 시대... 국힘 다수당으로 의장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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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3지방선거에서 '변화'를 선택한 태안민심이 태안군의회의 색깔도 바꿔놨다. 7명의 군의원 중 4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제9대 태안군의회와는 달리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제10대 군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이 4명으로 다수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제10대 태안군의회는 당선인 기준으로 비례대표를 포함해 국힘 소속 4명, 민주당 소속 2명, 무소속 1명으로 원구성을 마쳤다. 이 중 4선 고지에 오른 김영인 의원만이 제10대 군의회 입성에 성공했고, 나머지 6명의 군의원은 모두 초선의 새 얼굴로 바뀌었다. 다만 김영인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국민의힘 5명, 민주당 2명으로 재편됐다.

이로써 6.3지방선거 이후 초선 6명에 다수당이 된 국민의힘 소속 4명이 제10대 군의회에 입성하면서 전반기 의장을 두고 설왕설래했던 논란도 함께 사그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4선의 김영인 의원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제9대까지 운영되면서 태안군의회에서는 단 한차례만 초선의원이 의장을 맡은 적이 있다. 주인공은 김진권 의원으로, 지난 제6대에서 후반기 의장을 맡은 바 있다. 하지만, 태안군의회 의정사에서 초선의원이 전반기 의장을 맡은 적은 없다.

현재로서는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전반기 의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4선의 김영인 의원이 유력하다. 김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6694표'라는 전무후무한 득표로 당선된 임해환 당선인에 무게가 실리는 듯 보였다. 최다득표에 연장자이기 때문.

오는 7월 1일 오전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출 이후 같은 날 오후 개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하는 제10대 군의회에는 의장 선출이 유력한 김영인 의원을 비롯해 임해환‧장영숙‧오동원 당선인, 그리고 비례대표 최성미 당선인 등 5명의 국민의힘 소속 당선인과 민주당 소속의 홍상금‧김주성 당선인이 입성하게 된다.

전반기 의장에 가장 유력하게 소환됐던 임해환 당선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제10대 군의회의 합리적인 구도를 바라는 한편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임 당선인은 "의장 욕심 내면 초선이 자리에 연연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겠나"라며 "분명한 것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합리적인 방법이 있다면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은 현재 구도 속에서 제10대 후반기 의장이 유력해 보인다.

양보 의사까지 밝힌 임 당선인과는 달리 국민의힘 소속의 한 군의원 당선인은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에서 4석을 차지한 만큼 전반기 의장은 당연히 국민의힘에서 나와야 하고, 부의장도 마찬가지"라면서 "4선의 김영인 의원이 전반기 의장을 맡으려면 국민의힘에 입당을 해야 가능한 것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이 물음은 김영인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무의미해졌다. 그는 덧붙여 "가선거구에서 의장이 선출된다면 부의장은 나선거구에서 뽑아야 형평성에 맞다고 본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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