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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북중미 월드컵 이후 회장직 사퇴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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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협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정 회장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월드컵 이후 축구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고자 한다. 대표팀이 본선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것이 협회장으로서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013년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에 취임하며 13년간 한국 축구를 이끈 바 있다. 지난해 2월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유효 182표 중 156표를 받으며 4선에 성공했다. 이후 정 회장은 축구팬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4년 11월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정 회장의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문체부에 이의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해 1월 법원에 '특정감사 결과 통보 및 조치 요구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에 정 회장은 4선에 도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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