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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모의투표 보고서 보니, YMCA "10대 전체 보수화 근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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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모의투표 보고서 보니, YMCA "10대 전체 보수화 근거 부족"

2026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청소년 모의투표운동을 전개했던 한국YMCA전국연맹(아래 YMCA)이 비유권자 청소년 500명의 참여 결과를 분석하고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10대 보수화 담론에 대해 "청소년 전체의 보수화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YMCA가 전국적으로 추진한 청소년 모의투표는 실제 지방선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후보와 정책을 비교하고 직접 투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YMCA는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전국 학교와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의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청소년 정치참여 확대 운동을 전개해 왔다.

YMCA가 분석한 보고서를 18일 입수해 살펴본 결과, 시도지사 모의투표 진보 정당 계열 후보 선택 비율은 55.4%로 나타났으며 보수 정당 계열은 36.2%, 기타·제3지대 후보는 8.4%를 기록했다. YMCA는 "이 수치만으로 청소년 세대 전체가 보수화되고 있다고 결론 내리기는 어렵다"며 신중한 해석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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