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로 멈춘 ‘모두의창업’…“2기, 이르면 8월 재개”

ONP 요약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5,000명의 합격자 이메일, 심사평, 아이디어가 유출됐다. 유출 원인은 API 설계 결함과 암호키 노출이며, 정부는 보안 강화와 운영사 교체 없이 2기 재개를 계획했다.
진보 성향:보안 실패 — API 설계 결함과 암호키 유출로 정부 책임 지적
보수 성향:사업 재개 — 유출 이후 운영사 교체 없이 2기 재개 계획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잠시 중단됐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기 일정이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재개된다.
다만 플랫폼 운영사 변경 시 최소 5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운영사 교체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모두의 창업 2기 시행 계획을 밝혔다.
중기부는 당초 이달 2기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6월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1기 합격자 5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2기 일정을 전면 보류했다.
중기부가 확인한 유출 정보 범위는 ▲이메일 주소 ▲심사 평 ▲200자 이내 창업 아이디어 요약본이다.중기부와 국정원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플랫폼 일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에 암호화된 비공개 정보가 포함돼 있었는데, 권한이 없는 주체가 웹 크롤링 등의 방법으로 API를 수집하면서 해당 정보가 암호키와 함께 유출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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