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배재고 사과 다행…역사교육으로 조롱·혐오 종식시켜야”

ONP 요약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6월 29일 청룡기 경기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혐오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물의를 일으켰다. 학교는 학생 2명을 징계위에 회부했고 야구소프트볼협회는 팀에 6개월 출전정지를 처분했으나, 징계의 적절성과 지도자·심판의 책임을 둘러싸고 진영 간 의견이 갈린다.
진보 성향: 학생뿐 아니라 지도자와 심판의 책임이 핵심인데도 어른들이 책임을 회피했으며, 역사 인식 부재의 근원적 교육 부실에 더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
중도 성향: 학생들의 응원은 명백한 과오이고 징계는 당연하지만, 정치권의 수위 논쟁보다 재발 방지와 인권·역사 교육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
보수 성향: 학생들의 행동이 잘못되었으나 6개월 출전정지는 지나치며, 학교 교육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근본적 책임은 어른들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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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응원 구호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 야구부가 상대팀인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5·18 조롱과 혐오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김 전 총리는 3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5·18 조롱과 혐오를 종식시킵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하고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고 한다”며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세계인의 높은 평가를 받는 5·18이 조롱과 혐오의 대상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은 국민 모두의 과제”라고 강조했다.그는 독일 사례를 언급하며 “극우 혐오 표현을 엄격히 규제해 나치식 경례와 상징, 구호 사용을 범죄로 규정하는 독일에서는 학생들에게도 나치 범죄의 역사를 가르쳐 혐오와 차별이 문화로 고착되는 것을 막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배재고 학생들뿐 아니라 국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