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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만 기다린다"…고물가에 '마감 할인족' 늘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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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정성해(35)씨는 평일 퇴근 후 아내와 함께 집 앞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마감 할인 상품으로 저녁을 자주 사 먹는다.
치킨, 초밥, 탕수육, 튀김 등 메뉴가 다양하고 할인 폭이 큰 날에는 1인당 1만원 내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고물가가 길어지면서 소비자들이 대형마트와 편의점, 백화점에서 정상가 대신 마감 할인이나 소비기한 임박 상품을 노리고 있다.
과거 재고 처리를 위한 방식이었던 마감 판매가 고물가 시대 절약 소비 습관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편의점, 백화점은 소비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품이나 당일 생산한 상품을 10~50%가량 할인 판매하고 있다.
할인 시간에 맞춰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하는 사례가 늘면서 관련 매출도 증가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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