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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묘역 참배한 김민석…"집권당다운 집권당 만들겠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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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김명년 한재혁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17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전날 당대표 후보 등록 이후 첫 공식일정이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해 헌화와 분향을 했다. 김 전 대통령의 맏손자인 김종대 씨가 동행했다.

김 전 총리는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헌법정신의 바탕 위에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썼다.

김 전 총리는 이후 "야인으로 있을 때 김 전 대통령이 제게 주셨던 '퇴수를 잘 해라'는 말씀으로 18년을 버텼다"며 "어려움을 이길 수 있던 건 대통령의 가르침과 격려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시간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다시 정치에 돌아와 과분하고 영광되게 대통령님이 반석 위에 올려놓으신 민주당 대표에 도전하게 됐다"며 "영원한 스승이신 대통령님과 이희호 여사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승리했던 대선 때 한 달 내내 차 옆자리 앉아 수행을 했고, 집권당다운 집권당을 만드는 실무를 맡았다"며 "새천년민주당이라는 이름을 만들었을 때는 DJ가 그렇게 기뻐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는 김대중의 노선 위에 서있다"며 "그 뜻을 잘 따라 '집권당다운 집권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총리는 X(엑스·구 트위터)에 78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민주권은 더 나은 민생으로, 민주주의는 더 큰 통합으로 완성돼야 한다"며 "헌법정신을 지키며 5.18 전문수록, 선관위 혁신 등 새로운 시대정신도 담아가겠다"고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1006@newsis.com, kmn@newsis.com, saebyeo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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