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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1900매 투표용지 보관상자 폐기’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소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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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차장검사 김태훈)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보관상자 폐기’ 업무를 담당했던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소환한다.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투표용지 보관상자’ 담당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와 송파구 선관위 선거담당관 및 선관위원 2명, 송파구 자치행정과 선거대책반 1명, 서초구 선관위 관계자 1명 등 6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투표용지 보관상자 폐기 사건’은 법원의 증거보전이 결정된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용지 보관상자가 법원의 현장검증 전 이미 폐기된 사건이다.
서울동부지법은 지난달 10일 현장 검증에 나섰지만 결국 빈손으로 돌아갔다.중앙선관위 등에 따르면, 해당 상자는 지난달 9일 낮 12시 30분쯤 폐기업체에 인계됐다.
법원의 증거 보전 명령은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쯤 송파구 선관위에 통보됐다.
보전 명령을 통보받기 5시간 전에 이미 상자를 수거해 폐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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