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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00달러 쇼크…트럼프·연준 모두 부담 커졌다
동아일보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돌파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우고 있다.2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강력한 군사적 응징”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6.2% 오른 배럴당 92.19달러를 기록했다.유가 급등 여파는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산됐다.
국채 매도세가 이어지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트럼프 2기 들어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약 1% 하락했다.
여기에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부담까지 겹치면서 나스닥지수는 2% 넘게 떨어졌다.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6.58%로 약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일부 이코노미스트는 조만간 7%에 근접할 가능성을 전망했다.지난 6월에는 일시 휴전으로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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