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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농약 먹이고 유서 쓰게 한 남편…‘20년 결혼생활’ 뒤 숨겨진 공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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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농약 먹이고 유서 쓰게 한 남편…‘20년 결혼생활’ 뒤 숨겨진 공포

AI 통합 요약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과 음주 강요 의혹이 제기된 광주의 여성 소방공무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국무조정실이 직권 조사에 착수했다. 소방청의 부실한 초기 대응 및 사건 축소 의혹이 드러났으며, 정부는 혐의 확인 시 징계와 형사처벌 등 최대 수준의 문책을 예고했다.

진보 성향: 직장 내 괴롭힘의 실체 규명과 조직 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보수 성향: 소방청의 부실 대응과 사건 축소 의혹을 지적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조사와 책임 추궁을 강조한다.

왜곡된 가족 관계가 부른 비극적인 사건들이 공개됐다.지난 1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5’(연출 이지선) 12회에는 양주경찰서 치안정보과 김정희 경정과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수사 일지를 공개했다.이날 소개된 첫 번째 사건은 어느 날 저녁 “밭에서 어떤 여자가 기어 나와서 살려달라고 한다.

농약을 마셨다고 하는데 숨 넘어갈 것 같다”는 다급한 신고로 시작됐다.

여성은 입에 거품을 무는 등 심각한 상태였으며, 남편이 농약을 마시지 않으면 돌로 죽이겠다고 위협했고, 억지로 유서까지 쓰게 했다고 말했다.

농약은 마시는 척만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삼켜버렸다는 것이다.유서에는 남편과 이혼한 뒤 다른 남성과 동거했고 새로운 삶이 힘들어 극단적 선택을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으며,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된 당일 결국 숨졌다.

현장에서는 제초제 빈 병과 종이컵이 발견됐다.

피해자가 마신 농약은 현재 생산과 판매가 금지됐고 과거에 사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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