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중도 성향
두 여성 예술가의 만남, 그건 사랑이었을까? [최지인의 병렬독서클럽]
여성신문
권오경(R.
O.
Kwon)은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미국인 소설가이자, 한국계 작가로서 우리의 이야기를 영어로 쓰고 있다.
물론 그녀가 포착한 서구 유색인종 여성으로서의 삶은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사회적 조건과는 다른 결을 갖기도 하지만, 소설마다 선연하게 드러나는 동시대 도시 여성의 욕망과 의지는 한국 독자의 내면에도 파문을 일으킨다.사이비 종교와 테러를 다루며 미국에서 선풍적인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첫 작품 『인센디어리스』가 2023년 한국어로도 번역돼서 권오경을 향한 국내의 관심도 꾸준히 쌓여왔다.
지난해 조이스 캐럴 오츠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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