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도 성향
사계 포구 ‘춘지등대’ 스토리를 없애지 맙시다
제주의소리
오늘은 아주 사소할 것 같으면서도 제주도의 문화적 자존심이 걸린 이야기를 제기하고자 합니다.
얼마 전까지 안덕면 사계리 포구에 '춘지'라는 이름을 가진 등대가 있었습니다.
밤이면 등대불이 번쩍이는 것을 방향삼아 어선들이 드나들고, 낮이면 올레꾼들이 빨간 등대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산방산 앞 해안길을 걸었습니다.
대부분의 행락객들은 등대가 있구나 하고 지나치지만 등대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하는 사람들은 등대에 새겨진 설명판을 보고 감동을 느끼곤 했습니다.
이 등대에는 어느 재일교포 부부의 애잔한 애향심과 사랑 이야기가 서려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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