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 첫 정기회의…고객 중심 보호체계
KT는 사전 예방 중심의 개인정보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신설한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를 시작으로 KT는 고객 신뢰 제고와 개인정보보호 혁신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의 자문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는 최근 KT판교빌딩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자문위원회 위원들은 고객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안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사항 이행과 개인정보 유출 대응 체계 강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하며 본격적인 자문 활동에 착수했다.
KT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는 △개인정보 처리자로서 의무 이행과 책임 강화 방안 △개인정보 안전성 보호조치와 데이터 활용 적정성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 체계 고도화 방안 등 KT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KT는 자문 결과를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시스템 개선에 반영하며 실행 중심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KT 정보보안실장(CISO) 이상운 전무와 개인정보보호그룹장(CPO) 김창오 상무 등이 참석했다. CISO와 CPO는 위원회의 자문사항에 대해 검토와 이행을 지원한다.
앞서 KT는 지난 5월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KT는 정책·법률, 기술·보안, 산업·서비스, 윤리·이용자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들로 초대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개인정보 처리 적정성, 안전성 확보 조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개인정보보호정책을 내부 시각이 아닌 외부 전문가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단 취지다.
자문위원장으로 선임된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는 국가 개인정보 정책과 국제표준 개발을 이끌어 온 국내 대표적인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다. 국제표준화기구(ISO·IEC, ITU-T)에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KT는 기대하고 있다.
KT는 정보보안실 중심의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실질적인 보안 수준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IT와 네트워크 등 분산된 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로 통합하고 상시 예방과 선제 대응이 가능한 실행형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KT 개인정보보호그룹장(CPO) 김창오 상무는 "개인정보보호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 신뢰를 뒷받침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고객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AI 시대에 부합하는 선제적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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