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하이닉스 나스닥 ‘역사적 데뷔’… 韓 자본시장 선진화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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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 요약
SK하이닉스가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는데, 첫날부터 주가가 12% 넘게 올라 큰 성공을 거뒀다. 상장으로 미국 달러가 한국으로 많이 들어와서 환율이 크게 내려갔고, 반도체 관련주들이 좋은 영향을 받았다.
진보 성향: 경기 회복 신호 — 지속된 증시 약세 속에서 대형 기업 상장 성공을 국내 경기 회복의 계기로 평가.
중도 성향: 외환 수급 변화 — 상장에 따른 대규모 달러 유입이 환율과 자산 구성에 직접적인 영향.
보수 성향: 글로벌 신뢰 회복 — 한국 대형주의 나스닥 성공 상장을 국제 신뢰도 회복과 경제 활력의 신호로 강조.
미국 증시의 문을 두드린 SK하이닉스가 10일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SK하이닉스의 주식예탁증서(ADR)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2.8% 급등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은 265억 달러(약 40조 원)다.
미국 증시에 상장한 외국 기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이자, 미국 증시 전체로도 스페이스X에 이은 두 번째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도 “인공지능(AI) 투자심리를 되살리는 데 기여한 역사적 데뷔”라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의 나스닥 무대 등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가치가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 수 있다.
1997년 미 증시에 ADR을 상장해 전 세계 투자자의 자금을 흡수하며 기업 가치를 100배 끌어올린 대만 TSMC를 연상시킨다.
이번에 조달한 막대한 달러 자금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첨단 패키징 공장,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도입 등 국내에 투자돼 반도체 초격차 경쟁력을 다지는 실탄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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