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사 도정 연설 "민선9기 비전은 공정·혁신·포용"

ONP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다양한 정부 부처들의 업무 현황을 국민 200명과 함께 직접 듣는 행사를 시작합니다. 정부가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 두 달간 여러 번 진행될 예정입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14일, 경기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해 도정 연설을 하는 자리에서 민선9기 도정 비전으로 공정·혁신·포용을 제시했다. 특히, 재정 구조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추미애 지사는 "공정으로 신뢰를 세우고, 혁신으로 미래를 열며, 포용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경기도!"를 강조했다.
추 지사는 "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하루하루 어려움을 견디고 있고, 청년들은 일자리와 주거 문제 앞에서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며 "인구구조의 변화와 기후위기, 산업구조의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역시 우리에게 새로운 해법을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뼈를 깎는 각오로 재정 구조를 전면 점검하고, 도민의 소중한 세금 한 푼까지도 오직 민생과 미래를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며 "이를 위해 도의회와 가장 먼저 머리를 맞대겠다. 불필요하고 관행적인 지출은 철저히 가려내고, 민생과 안전, 돌봄과 일자리,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곳에는 책임 있게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상황일수록 원칙은 더욱 분명해야 하고, 역량은 더욱 유능해야 하며, 책임은 더욱 무거워야 한다"며 "민선9기 경기도정은 당면한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경기도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중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정한 경기도'를 위한 정책으로 ▲경기도 노동감독관 신속 도입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직접지급제' 확대 등 노동 불공정 관행 개선과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 주택 55만호 적기 공급 ▲1기 신도시 재정비와 노후 원도심 활성화 등 주거 안정 대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지원 확대 ▲경기·서울·인천을 하나로 잇는 수도권 원패스 ▲일산대교 출퇴근 통행료 무료화 등 교통비 부담 경감과 ▲미군 반환공여구역, 군 유휴지 등을 활용한 항공·우주·MRO 첨단산업단지 조성 ▲기후·에너지 클러스터 및 산단 RE100 전진기지 구축 ▲중첩규제 합리적 해소 등 경기북부 발전 방안을 내놨다.
또한, ▲경기돌봄 기준선 설정을 통한 지역 간 '차별 없는 돌봄' 기반 마련 ▲의료취약지역 '공공의료원 설립' 신속 추진 ▲돌봄 현장을 지키는 보건·사회복지시설 비정규직 종사자의 처우 지속적 개선 등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세입 확충·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건전 재정' 기반 마련 ▲타운홀 미팅 정례화와 도정 전체회의 온라인 공개 등으로 투명하고 열린 경기도정 실현 등 도민 참여 도정의 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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