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30% 내렸지만, 국내 기름값 여전히 2000원대

AI 통합 요약
국제유가가 한 달간 30% 하락했으나 국내 기름값은 여전히 2,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원/달러 환율이 1,520원을 기록하며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경신했고, 계란·닭고기 등 생활필수품 가격이 올라 가계 부담이 늘고 있다. 주택 구입 시 금융자산 매각과 가족 증여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가계의 자금 조달 방식도 재편되고 있다.
이 이슈, 어느 시각에 더 공감하세요?
공감하는 시각을 고르면 독자 분위기가 보여요 · 로그인 불필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국제유가가 최근 한 달간 30% 넘게 급락했지만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여전히 2000원대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하락분이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2, 3주 시차가 있는 데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선언해 국제유가가 다시 요동칠 가능성마저 점쳐지고 있다.
물류 운임도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 등 이란 전쟁의 ‘종전 효과’가 한국 경제에 즉각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모양새다.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싱가포르 현물) 가격은 지난달 20일 배럴당 106.60달러에서 이달 19일 73.61달러로 한 달 새 30.9% 떨어졌다.
이란 전쟁 발발 직전인 2월 27일(71.24달러)에 가까워진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달 19일 L당 2011.31원에서 이달 19일 2008.76원으로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전쟁 전인 2월 27일 L당 1692.58원과 비 ...
이 뉴스, 독자들은 어떻게 느꼈나요?
첫 반응을 남겨보세요로그인하면 감정 반응에 참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