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다국어 모바일 관광지도로 외국인 관광객 편의 증진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가 앱 설치 없이 QR스캔만으로 14개국 언어의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거제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높이고 스마트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안내소 40여개소에 QR코드 기반 '다국어 모바일 관광지도 안내판' 부착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개별 자유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종이 리플릿 중심의 안내방식으로는 실시간·맞춤형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거제시 관광 현장에서 QR코드만 스캔하면 관광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웹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신속하게 서비스를 구축했다.
관광객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를 포함한 14개국의 언어로 관광지 소개, 인근 맛집·상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지도·카카오맵·구글맵과 연동한 길찾기 기능도 함께 제공해, 관광지 확인 후 다음 목적지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령층과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위한 음성안내(음성 도슨트) 기능을 함께 제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다국어 모바일 관광지도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 장벽 없이 다양한 관광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QR 기반 스마트 관광안내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종이 리플릿 제작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대신, 관광 시즌과 축제 등 현장 여건 변화에 맞춰 QR 콘텐츠 정보를 수시로 갱신해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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