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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서촌 골목에서 만난 1948년의 여름, ‘제헌국회전시관’을 가다 [제헌 78주년]
시사저널
ONP 요약
1948년에 만들어진 대한민국 헌법을 기념하는 제헌절이 18년 동안 쉬는 날이 아니었다가 올해 다시 쉬는 날이 되었다. 국회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는데, 야당 지도자들이 일부는 참석하고 일부는 참석하지 않아 의견이 갈렸다.
진보 성향:기념식 외면의 당파성 — 헌법 기념식을 정치 싸움의 연장으로 외면하는 야당의 당파적 선택을 비판.
보수 성향:정당한 정치 저항 — 여당의 부정행위 규명을 위해 국회 보이콧과 시위를 지속하는 야당의 정치적 우선순위 지지.
경복궁 옆 서울 서촌 골목을 걷다 보면 주변의 건물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작은 대문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마치 다른 세상으로 이어질 것 같은 하얀 아치형 문틀엔 ‘제헌국회전시관’, 그리고 옛 이름 ‘제헌회관’이 나란히 적혀 있다.
자녀 손을 잡은 부모와 나들이 나온 대학생 무리, 한복을 입은 외국인관광객들이 문 앞에서 사진을 찍고, 대문 틈으로 조심스레 내부를 들여다보곤 한다.문을 열면 곧장 한옥 마당이 펼쳐진다.
1948년 직접 국민의 손으로 처음 선출된 초대 제헌국회의원들의 모임 ‘제헌동지회’가 1983년부터 2008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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