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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폭염중대경보 도입 첫해 발령… 극한 더위 일상화 대비를
동아일보
![[사설]폭염중대경보 도입 첫해 발령… 극한 더위 일상화 대비를](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12/134284391.1.jpg)
ONP 요약
7월 12일 북쪽과 남쪽에서 모두 고기압이 내려와 한반도를 눌러 40도 근처까지 오를 정도로 무서운 더위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런 극한의 더위에 처음 발령하는 '폭염중대경보'를 경북의 심각한 지역들에 내렸고, 전국 곳곳에 폭염과 열대야 경보를 발령했다.
12일 경북 경산시와 포항시에 폭염중대경보가 처음 발령됐다.
기상청은 지난달 온열질환 사망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극단적 고온을 경고하기 위해 폭염중대경보 제도를 도입했다.
폭염경보가 발령된 지역에서 일 체감 온도가 38도 이상 또는 일 최고 기온이 39도 이상인 상황이 하루 이상 이어지면 발령된다.
11일 경산, 포항시 일부 지역은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며 이 기준을 훌쩍 넘겼다.
기상청은 18년 만에 폭염특보를 개편하면서 폭염중대경보가 10년에 한 번 정도 발령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폭염중대경보가 울렸다면 연간 0.09회 발령됐을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도 전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상공을 두 겹으로 덮고 그 아래로 뜨겁고 습한 남서풍이 불어 한반도가 ‘찜통’에 갇힌 것이다.
문제는 이번 폭염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횟수와 강도가 더해지고 지속 기간도 길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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