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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다시 피어난 자비의 미소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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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유물인 '금동관음보살좌상(아래, 불상)'이 원래 고향인 서산 부석사에 다시 돌아왔다.
고려 충숙왕 17년(1330년) 조성된 높이 50.55㎝, 무게 38.6㎏의 불상은 미소를 띤 얼굴에 상체는 반듯하면서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띠고 있다.
2012년 절도범들에 의해 국내로 밀반입 된 불상을 검찰이 몰수했고, 서산 부석사가 불상의 소유권을 주장했지만 지난 2023년 10월 대법원은 일본의 소유권을 인정했다.
서산 부석사는 일본 관음사의 동의를 얻어 지난해 1월 원래 고향인 부석사에서 100일 동안 친견 법회를 열고 일반인에게 공개했다(관련기사: [사진] 647년 만에 귀향한 '금동관음보살좌상' https://omn.kr/2c05y). 본래 있던 서산 부석사로 돌아온 것이지만 아쉽게도 일본과 약속한 100일 친견 법회를 마친 불상은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들어온 지 12년 7개월 만에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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