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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세계 첫 조만장자 됐는데…美 노동자 임금·일자리·노후 ‘3중 불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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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세계 첫 조만장자 됐는데…美 노동자 임금·일자리·노후 ‘3중 불안’

AI 통합 요약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2026년 6월 12일 미국 증시에 첫 상장되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업공개로 평가되었다. 초일 19~30%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2조달러에 달하고 자금조달액은 750억달러에 이르렀으며, 소매투자자들의 급증한 수요로 증권거래 플랫폼들이 혼잡을 겪었다. 우주산업 투자자본이 스페이스X로 대량 몰리면서 경쟁업체들의 주가는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기름값 급등으로 미국 노동자의 평균 실질임금 상승분 1년 반치가 사라진 같은 주, 스페이스X 상장은 일론 머스크를 세계 첫 1조달러 부자로 만들었다.

AI 붐의 과실이 초부유층에 집중되는 사이, 노동자들은 일자리와 노후자산을 동시에 걱정하는 처지에 놓였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지난 한 주에 벌어진 두 사건이 미국 경제의 모순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미 노동통계국은 지난 10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미국 노동자의 평균 실질임금 상승분 1년 반치가 사라졌다고 발표했고, 이틀 뒤 스페이스X 상장으로 머스크는 세계 첫 1조달러 부자가 됐다.NYT는 이 극단적인 대비가 미국인들이 여론조사 때마다 “미국 경제가 나를 위해 작동하지 않는다”고 답하는 이유를 설명한다고 짚었다.

소수는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큰 부를 쌓는 반면, 많은 가정은 내 집 마련과 자녀 양육, 노후 준비를 걱정한다는 것이다.하버드대에 스테파니 스탠체바 교수는 주식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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