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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탈락’ 호날두 “내게 유로 우승은 월드컵과 맞먹는 가치”
동아일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의 영원한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탈락 이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지만, 금세 떳떳하다는 반응을 보였다.포르투갈은 7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월드컵 16강전에서 0-1 패배했다.직전 월드컵인 2022 카타르 대회 때 8강에서 탈락했던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는 16강에서 마무리했다.전날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이 내 마지막 월드컵이지만, 스페인전이 마지막 경기가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던 호날두의 월드컵 여정도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됐다.호날두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한때 축구계를 메시와 양분화했던 선수가 월드컵 최고 성적이 4강(2006 독일 대회)으로 끝나는 분위기지만, 당사자는 담담했다.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에 따르면 호날두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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