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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HUG, 보증료 28억원 덜 받아…PF 보증심사도 부실”
동아일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내부 규정을 어기고 법인 임대보증 보증료 27억7000만원을 덜 받는 등 보증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지난해 11~12월 감사를 진행해 관리강화 필요사항 통보(13건), 위법·부당사항 주의 요구(6건) 및 문책(1건) 등 20건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HUG는 내규에 따라 ‘보증 발급일 현재’의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보증료율을 산정해 보증료를 받은 뒤 보증서를 발급해야 한다.그러나 HUG는 지난해 한 업체가 발급일이 아닌 신청일 당시로 보증료율을 낮춰달라고 요구한 민원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총 1만2752세대의 법인 임대보증에 종전 신용등급을 적용, 보증료 8억6000만원만 받고 27억7000만원을 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감사원은 관련해 보증 발급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직원 2명에게 경징계 이상 문책을 요구했다.
PF 보증 심사도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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