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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서 뚫린 CIA…학력 위조한 간부, 금괴 303개 빼돌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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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앙정보국(CIA) 전직 고위 간부가 4000만 달러(약 550억 원) 상당의 금괴를 빼돌려 자택에 숨긴 혐의로 체포됐다.2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출신의 데이비드 J.
러시는 CIA에서 최고 기밀 접근 권한을 가진 고위 간부로 근무하면서 금괴 303개와 대규모 외화를 무단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미 검찰은 러시가 CIA 자금을 개인적으로 빼돌린 뒤 버지니아 자택에 보관했다고 보고 있다.
FBI는 지난 18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러시의 집에서 약 303개의 금괴와 약 200만 달러(약 27억 원)의 현금을 압수했다.수사 문건에 따르면 압수된 금괴는 각각 약 1kg 무게로, 현재 시세 기준 총가치는 4000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FBI는 이와 함께 롤렉스를 포함한 고급 시계 약 35점도 확보했다.러시는 지난주 체포돼 공금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예비심문을 포기했으며 현재 연방보안관국(US Marshals Serv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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