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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약 55만원, 택배 배송" 은밀한 거래 끝?...'미프진' 도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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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약 55만원, 택배 배송" 은밀한 거래 끝?...'미프진' 도입 속도

온라인 '낙태약 암거래' 횡행…35~55만원 정부, 낙태약 정식 도입 추진…"합법화 필요" 강조 의료계 "법적 공백 해소가 우선" "임신 몇 주세요?

정품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지난 18일 임신 중절 약물 '미프진'(성분명 미페프리스톤)을 판매 중인 한 웹사이트의 상담 대화방에 기자가 문의를 남기자 받은 답변이다.

상담 직원은 임신 주수를 물은 뒤 "안전하게 정품으로 배송한다"며 '임신 7주 전 35만원, 임신 7~12주 55만원'의 비용을 제시했다.

부작용이 우려된단 말엔 '현재 나이' '6개월 내 수술 이력' '복용 약물' '삽입형 여성용 피임기구 사용 여부' 등을 물었고, 본인은 약사라며 직접 복용 상담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엔 이 같은 경로를 통해 미프진을 구입한 여성들의 후기와 홍보성 게시물이 다수 올라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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