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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모임 접근한 브로커…명의 빌려 ‘특공’ 무더기 분양받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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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들의 명의를 빌려 장애인 특별공급 아파트를 분양받고 이를 되파는 방식으로 불법 수익을 낸 브로커와 청각장애인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다.3일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2대는 주택법 위반 혐의로 50대 브로커를 구속 송치하고 모집책 3명과 명의를 대여한 청각장애인 36명 등 총 40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브로커 일당은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경기·인천·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당첨 확률이 높은 장애인 특별공급 아파트를 불법 분양받은 뒤 웃돈을 받고 되판 혐의를 받는다.
브로커 일당은 주로 모집책들이 청각장애인들 친교 모임 현장 등을 방문해 안면을 트며 접근하는 방법을 썼다.
일당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청각장애인과 직접 현장에 가 청약 신청을 하며 서울 강남권의 분양가 24억 원짜리 아파트 등 서울, 경기 등 지역 아파트 30여 채(분양가 총 208억 원)를 분양받았다.
이후 아파트 분양권을 보유하며 관리하고 있다가 전매 제한이 풀리면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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