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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 당선인, 삼성 본사 앞 1인 시위... "광주 희생만 강요 안 돼"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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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 당선인, 삼성 본사 앞 1인 시위... "광주 희생만 강요 안 돼"

"광주시의 일방적 희생을 전제로 한 사업 추진은 받아들일 수 없다."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협력단지 조성을 위한 통합용수 공급 사업과 관련해 광주시의 희생만 요구하는 사업 추진 방식에 반발하며 무기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박 당선인은 17일 오전, 삼성전자 본사가 위치한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앞에서 출근길 1인 시위를 벌이며 정부와 경기도, 삼성전자에 광주시와의 실질적인 상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추진 중인 통합용수 공급 사업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산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광주시를 통과하는 대규모 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국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관로 노선이 광주시를 관통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보상과 지원 대책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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