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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이 체질이 됐다…강성 지지층에 끌려다니는 국민의힘 [김수민의 일침일갈]

시사저널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패배했다.

하지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자리를 지키고 있다.

1990년 3당 합당 이후 국민의힘의 역사를 보면,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10년만 돌아보자.

2016년 총선의 김무성 대표, 2017년 대선의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2018년 지방선거의 홍준표 대표, 2020년 총선의 황교안 대표, 2024년 총선의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이 모두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자 직책에서 사퇴했다.

예외가 있기는 하나, 오히려 장동혁 대표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1992년 총선에서 민주자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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