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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사망자 297명... 정부, 5년간 재해율 25% 감축 추진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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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에서 지난 2024년 기준 29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가운데 10명 중 6명은 농기계 사고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산업재해와 비교해도 농업인의 재해율은 7.5배, 사망률은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에 정부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농업인 사망·부상자율을 현재보다 25% 낮추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오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농림분야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4년 농업인 안전보험 기준 재해율은 5.0%로 전체 산업재해율(0.67%)의 약 7.5배에 달했다. 사망률 역시 농업은 2.99‰로 전체 산업(0.98‰)의 3배 이상 높았다.
특히 지난해 농업인 사망자 297명 가운데 174명(59%)이 농기계 사고로 숨졌고, 낙상으로 인한 사망도 55명(20%)에 이르렀다. 농기계 사고 중에서는 경운기 사고가 74명으로 가장 많았고, 트랙터(20명), 콤바인(3명) 등이었다. 정부가 이번 대책에서 농기계 안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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