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재정건전성 TF' 구성…"위기 진단"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의 재정위기를 진단하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 재정건전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민주당은 23일 의원총회에서 의회 차원의 재정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당 차원의 별도 조직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재정진단, 과제발굴, 입법지원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전부터 "민선 9기 경기도는 7조원이 넘는 채무를 안고 출발했다"며 어려운 도 재정 여건을 언급한 데 따른 의회 차원의 조치다.
TF 단장은 장한별(수원4) 총괄수석부대표와 김태희(안산2) 정책위원장이 맡는다. 부단장에는 김창식(남양주5)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고, 의장·대표의원이 추천하는 의원 4명, 예산분석과장·팀장, 법제과장, 의회운영전문위원실 대외협력팀장 등 실무위원 4명, 재정분권 분야 전문가 4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다.
민주당은 오는 28일 발족식을 열고, TF 운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매주 1차례 정례회의를 통해 재정 운용 실태 분석과 분야별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다음 달 20일 '경기도 재정진단과 개선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7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TF에서 논의된 과제를 반영할 방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추미애 지사께서 경기도 재정의 심각성을 언급하시며 긴축 재정과 감액 추경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계신다"며 "정확한 진단과 향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TF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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