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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송영길·김용 후보자격 심야 논의…결론 못 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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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 요약

민주당이 새로운 지도자(당대표)를 뽑는 선거를 8월 17일에 열기로 했고, 이를 위해 16일부터 나가겠다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당원들의 투표 결과 70%와 일반 국민들의 여론 30%를 합쳐서 누가 될지 결정할 예정이다.

진보 성향:당원 중심 민주화 경쟁 — 송영길 등 당내 다양한 목소리가 경쟁하며, 당원이 주인인 강한 당 건설과 지역 조직 쇄신을 강조한다.

중도 성향:민주적 절차의 진행 — 선호투표제와 온라인투표, 국민여론조사 등 규정된 투표 방식에 따라 공정하게 당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이다.

보수 성향:당권 갈등 심화 —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한 다른 주자들의 견제 발언이 강해지며, 당 내부 권력투쟁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뉴시스]권신혁 김난영 정금민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과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후보 자격을 심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심야 최고위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후보) 접수 과정에서 일부 피선거권, (후보)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 최고위 간담회를 했다"며 "내일 오전 8시30분에 비공개 최고위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송 의원과 김 전 부원장의 후보 자격이 쟁점이 됐다. 민주당 당규상 피선거권은 권리당원에게 주어진다. 권리행사 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전까지 입당한 이들 중 12개월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이들이 권리당원으로 인정된다.

송 의원의 경우 돈봉투 살포 의혹 등으로 지난 2023년 탈당해 올해 2월27일 복당했다. 복당 이후 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날까지 6개월을 채우지 못했다. 김 전 부원장의 경우 당비 납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점이 문제가 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다만 "당무위 의결을 통해 예외 적용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민주당 당규는 피선거권 요건의 경우 당무위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게 한다.

다만 최고위를 통한 당무위 소집이 관건이다. 현재 민주당 최고위는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제외하고 친청(親정청래)계와 반청(反정청래)계가 동수다. 최근 선호투표제 실시를 두고 갈등이 있었던 만큼 친청계가 당무위 소집에 협조할지 미지수다.

한 친청계 최고위원은 "(의견은) 3 대 3이다. 그러면 부결"이라며 "예외로 해줄 수는 있다. 그런데 시점이 안 좋은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최고위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3 대 3 동률이면) 돌파할 길이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imzero@newsis.com,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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