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특파원 칼럼/김철중]북핵에 ‘한쪽 눈 감은’ 中에 대한 대처법
동아일보
조회 0
![[특파원 칼럼/김철중]북핵에 ‘한쪽 눈 감은’ 中에 대한 대처법](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14/134110298.1.png)
중국 속담 중에 ‘정일지안 폐일지안(睜一隻眼 閉一隻眼)’이란 표현이 있다.
직역하면 ‘한쪽 눈은 뜨고 한쪽 눈은 감는다’는 뜻이다.
일상에서는 상대방의 잘못을 알면서도 못 본 척 넘어갈 때 쓰는 표현이다.
인간관계에서는 관용이나 미덕으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사회나 정치 영역에서는 책임을 회피하거나 불법을 눈감아 준다는 의미가 강하다.
중국이 혈맹이라고 치켜세운 북한과의 8일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의 ‘핵(核)’ 한 글자도 꺼내지 않은 모습도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한반도 중재자’ 아닌 北과의 파트너 택한 中 이번 북-중 정상회담에서의 최대 메시지는 ‘말하지 않은 것(What was left unsaid)’이라고 일본 영자지 저팬타임스는 전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9년 첫 방북 당시 ‘한반도 비핵화에서의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침묵으로서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인정해줬다는 평가가 많다.
꽉 막힌 남북 관계 속에서 중국의 중재자 역할을 기대 ...
이 뉴스, 독자들은 어떻게 느꼈나요?
첫 반응을 남겨보세요로그인하면 감정 반응에 참여할 수 있어요.
관련 뉴스
21건 · 6개 매체진보 성향 17%중도 성향 33%보수 성향 50%
1개 매체2개 매체3개 매체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