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메로나 하나, 백자 하나”…생활 속으로 들어온 K-헤리티지
동아일보

이 뉴스, 어떠셨어요?
한 번의 탭으로 반응을 남겨요 · 로그인 불필요
“인증샷 올리면 메로나 하나 드립니다.”서울 송파구 더갤러리호수에서 열리고 있는 K-헤리티지 아트전 ‘미백(未白)’은 입구부터 색다르다.
국가무형유산 장인의 백자와 부채, 칠공예를 만나는 전시장 입구에서는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린 관람객에게 메로나와 뽕따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통을 어렵게 감상하는 대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기자는 취지다.세이버스코리아와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이수자, 현대 작가 15인이 참여해 공예·회화·영상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전시 제목인 ‘미백’은 ‘아직 다 밝아오지 않은 새벽의 빛’을 뜻한다.
전통문화가 보존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의 삶 속에서 새롭게 향유되며 미래로 이어지는 가능성을 담았다.전시장에는 국가무형유산 칠장과 선자장, 화혜장을 비롯해 궁중자수와 사경, 소목, 도자 작품이 현대미술과 함께 배치됐다.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생활 공예와 동시대 조형 언어가 한 ...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