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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직전과 똑같다…대형 지진 가능성 우려”
동아일보

일본에서 하루 사이 규모 5점대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자 국내 지질학자가 대형 지진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김기범 교수는 17일 유튜브 채널 ‘보다’에 출연해 일본 지진 상황을 분석했다.
그는 “지난 베네수엘라 대지진 이후 이틀 뒤 일본 지역에서 총 세 건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각각의 의미를 짚었다.김 교수에 따르면 6월25일 홋카이도와 혼슈 북부 사이 아오모리 앞바다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후 규모가 7.2로 재조정됐다.
다음 날인 26일에는 도쿄 인근에서 규모 5.8과 5.6의 지진이 잇따라 났다.특히 두 번째 지진은 후지산에서 약 38㎞ 떨어진 지점, 깊이 20㎞에서 발생했다.
김 교수는 “이 지진으로 후지산 직하부에서 지진이 난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어 굉장히 긴장했었다”고 말했다.일본 정부는 지난해 후지산 분화가 임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교수는 “만약 후지산이 폭발한다면 이재민 규모는 2700만 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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