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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독립유공자 '가네코 후미코' 서거 100주기 추모식 열려
오마이뉴스

국가보훈부가 23일 한국 독립에 기여한 일본인 독립유공자 가네코 후미코 서거 제100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문화원에서 사단법인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추모식은 권오을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감사패 증정, 고인의 삶 회고,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독, 가네코 후미코 자료 기증,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가네코 후미코(1903~1926)는 배우자인 박열(1989년 대통령장)과 함께 일제의 식민 지배와 천황제를 비판하며 활동했고, 1923년 발생한 관동 대지진 이후 박열의 이른바 '대역사건'으로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으나, 1926년 옥중에서 스물세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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