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 북한에 3만명 추가 파병 요청”

러시아가 3만 명의 추가 병력을 북한으로부터 지원받기를 원한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앞서 러시아는 북한과 군사동맹 조약을 맺고 2024년부터 약 2만 명을 파병받았다.
2022년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5년째에 접어들면서 러시아가 병력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최근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강화되자 북한에 추가 병력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분석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X에 올린 연설을 통해 “러시아가 북한군 3만 명을 파병받기 위해 6월부터 러시아 남서부 국경지대 보로네시 지역에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추가 배치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밝혔다.
추가 파병이 이뤄지면 북한은 새로운 첨단 군사기술 및 장비 이전을 러시아에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은 전술핵 탄두 소형화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분리 및 고체연료 기술 고도화를 원하고 있어 러시아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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