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선임 수사 2년째 제자리…그 사이 정몽규·홍명보는 물러나

ONP 요약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탈락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조직과 인사의 실패'를 지적하며 체육 행정 개혁을 주문했다.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폐쇄성과 축구협회의 인맥 중심 의사결정 구조가 문제로 지목되면서 여야 정치권도 협회의 근본적 쇄신을 요구하는 상황으로 번졌다.
진보 성향: 대통령의 '능력보다 인맥 중시'라는 직접 비판과 조직·인사 실패를 정부 개혁 의제로 연결하며, 국회 차원의 제도적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중도 성향: 월드컵 탈락의 아쉬움과 선수들의 노력을 인정하면서도, 협회 운영의 투명성 부족과 감독 선임 절차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보도했다.
보수 성향: 축구협회의 폐쇄적 의사결정 구조와 인맥 카르텔이라는 적폐를 강조하며, 정부의 개혁 드라이브와 정치권의 개혁 촉구를 적극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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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둘러싼 경찰 수사가 2년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축구계 안팎에서는 의혹의 핵심 당사자들이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야 수사가 마무리될 경우 책임 규명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2024년 7월 정 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이사 등을 업무방해·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았지만 아직 송치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서울경찰청은 추가적인 조사와 법리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홍 전 감독은 고발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수사 지연을 두고 뒷북 수사 논란도 커지고 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감사에서 감독 선임 절차상 하자를 지적하며 정 회장 중징계를 요구했고, 서울행정법원도 올 4월 협회가 문체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문체부 처분이 적법하다고 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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