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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 손흥민, ‘멕시코 킬러’ 무색… 득점 없이 후반 교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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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 손흥민, ‘멕시코 킬러’ 무색… 득점 없이 후반 교체

AI Summary

The 2026 FIFA World Cup group stage featured multiple matches across June 18-19 with mixed outcomes among top-ranked teams. Portugal drew 1-1 with the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despite entering as a title contender, while England secured a decisive 4-2 victory over Croatia in an early-match dominance. Switzerland advanced with a 4-1 win over Bosnia-Herzegovina. South Korea intensified preparations for a winner-take-all group match against Mexico on June 19, with tactical focus on midfielder Lee Kang-in as the critical playmaker to navigate Mexico's pressing defense. Notable individual performances included veteran Cristiano Ronaldo's lack of offensive impact and Harry Kane's early goal contributions for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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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LA FC)은 원래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멕시코 킬러’였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전까지 멕시코를 상대로 세 경기에 출전해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1-2 패) 때는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멕시코 골망을 흔들었고,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열린 평가전(2-2 무승부) 때도 골 맛을 봤다.

2020년 11월 15일 오스트리아에서 치른 평가전(2-3 패) 때는 첫 골을 도왔다.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이 19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손흥민을 ‘원톱’으로 내세운 건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남기지 못한 채 후반 12분 오현규(베식타시)와 교체됐다.

홍 감독이 이날 꺼내든 첫 교체 카드였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손흥민은) 아직 33세에 불과하다.

하지만 더 나이 든 선수처럼 보였다”고 평가했다.

미국 ESPN 역시 “손흥민이 또 실망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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