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민선9기 첫 추경 8564억…본예산 대비 1274억↑
[보성=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은 30일 열린 제324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총 8564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한 추경으로 올해 본예산 7290억원보다 1274억원 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본예산보다 1225억원 증가한 7575억원, 특별회계는 48억3700만원 늘어난 989억1000만원이다.
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행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조기 실행과 군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생활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민선 9기 공약 이행과 민생 안정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제1호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에 425억원을 반영했다.
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3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할인 지원 28억원 ▲농업 분야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 12억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11억원 등을 편성했다.
관광·해양 분야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에 대응하고 보성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비를 집중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33억원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 30억원 ▲종묘배양장 화재 복구 19억원 ▲보성 율포 프롬나드 조성 17억원 ▲군농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6억원 등이다.
군은 이를 통해 득량만 일원의 해양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지역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할 계획이다.
재해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 등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도 폭넓게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소하천 정비 30억원 ▲주민참여사업 28억원 ▲벌교 초지·연산 처리구역 관로 정비 22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10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군민 생활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의 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보성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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