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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OU 결승선만 남아” 이란 “모즈타바 승인”… 핵폐기엔 입장차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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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합 요약
미국과 이란이 중동 지역 전쟁을 종식시키는 양해각서(MOU) 체결이 임박한 가운데, 이란 외무부는 14일 서명 예정설을 부인하며 며칠 내 서명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협상 문서는 전쟁 종식과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의 휴전에 초점을 맞추되, 핵 문제는 향후 60일간 별도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란 내에서는 강경파가 미국과의 협상을 과도한 양보라며 반발하고 있다.
“지금은 80∼85% 정도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12일(현지 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앞으로 며칠 내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합의 가능성을 이같이 전망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도 이날 생중계된 TV 연설에서 “그동안 합의가 이보다 더 가까웠던 적은 없었다”며 종전 MOU 합의가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최고국가안보회의(NSC) 등 지도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4개월간 이어진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가장 진전된 단계”라고 평가했다.
종전 MOU가 체결되면 양국은 최근 군사 충돌을 벌이며 결렬 위기에 처했던 휴전을 일단 60일간 연장하게 된다.
다만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MOU 체결 시점(14일)을 부인하며 막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또 이란의 핵 프로그램 처리와 대(對)이란 제재 해제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싼 양측의 온도 차도 여전히 감지된다.
M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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