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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설립 추진 강력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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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 요약

정부가 군대의 육군, 해군, 공군 사관학교를 하나로 합쳐서 새로운 국군사관학교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 학교는 대전에 지어질 것이고, 학생들이 4년 동안 한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면서 미래의 전쟁에 대비한 지휘관을 키우는 게 목표다.

진보 성향:통합형 미래 지휘관 육성 — 현대전의 다영역 작전에 대응하기 위해 군종 간 경계를 허물고 통합 교육으로 정예 장교를 육성하는 전략.

보수 성향:사관학교 학부 전환의 우려 — 기존 육해공사가 학부로 축소 편입됨에 따라 동문회와 예비역 장성, 야당의 반발이 예상된다.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김병삼 경북 영천시장은 16일 "정부의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설립 추진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성명에서 "미래 장교 양성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통합사관학교 설립은 공감하나 대전 자운대로 집중시키는 방식에는 분명히 반대한다"며 "육군3사관학교 기능과 위상을 약화시키는 정책은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천은 육군3사관학교가 수십년간 정예 장교 양성을 통해 국가 안보를 뒷받침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김 시장은 "이미 구축된 교육시설과 우수한 교수진, 교육 경험, 군 교육도시 기반을 활용하는 게 국가 예산 절감과 정책 효율성 측면에서 훨씬 합리적"이라며 "기존 국방 교육도시의 의견을 공식 수렴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충분한 공론화와 국민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 핵심 기능을 특정 지역으로 집중시키지 않고 기존 거점을 발전시키는 게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이라며 "영천시는 경북도, 지역 국회의원, 시민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모든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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