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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벌써 절반이”…6월30일 ‘중간 번아웃’ 빠진 직장인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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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절반이 지나가는 6월 30일.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단톡방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올해도 벌써 절반이나 지나갔다니” “나이 먹기 싫다” “내 2026년 상반기 다 어디로 갔냐” “연초에 세워 둔 계획은 다 잊어버렸다”는 직장인들의 한숨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새해가 시작될 당시만 해도 많은 직장인들은 이직과 저축, 운동, 어학 공부 등 다양한 목표를 세웠지만 어느덧 달력은 7월을 앞두고 있다.
연초의 다짐은 흐려지고 계획은 미뤄진 채 시간이 흘렀다는 허탈감이 커지면서 이른바 ‘중간 번아웃’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덩달아 늘고 있다.
번아웃(Burnout)은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반복되는 업무 부담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에너지가 고갈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주말에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고 무기력감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 해의 절반이 지난 시점은 연초의 계획과 현재의 현실을 비교하게 되면서 심리적 무력감과 박탈감이 더욱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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