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개표 상황표 날짜 오류, 선거 무효" 주장... 선관위 "이상 없어"

AI 통합 요약
6월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국회가 국정조사 특위를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야당과 무소속 의원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책임자에 대한 탄핵소추와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선관위의 선거인명부 관리 부실로 선거 전날 날짜 인쇄 등의 오류가 발견되고 이름이 같은 사람도 구분하지 못한 사례 2000건 이상이 적발되면서 관리 체계의 심각한 결함이 드러나고 있다.
보수 성향: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축소 인쇄, 선거인명부 관리 부실 등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한 심각한 위법 행위로, 책임자의 탄핵소추와 함께 수사권을 갖춘 특별검사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세종특별자치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조상호 후보(더불어민주당)에게 4만7902표 차이(24.79%포인트)로 패한 최민호 후보(국민의힘)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개표상황표의 날짜 오류를 근거로 선거 무효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소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개표 당시 일부 개표상황표의 날짜가 2026년 5월 12일로 표시돼 있었다"며 "시민의 선택은 존중하지만 이런 문서에 개표 결과가 기재돼 있다면 시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6·3 지방선거 세종시장 선거의 조치원읍 제3투표구, 제2선거구 관외사전투표, 도담동 제2투표구, 소담동 제3투표구 등 일부 개표상황표를 확인한 결과, 투표지분류개시시각이 '2026년 5월 12일'로 표기돼 있었다. 반면 개표상황표 하단의 위원장 공표시각은 실제 선거일인 6월 3일로 기재돼 있었다.
이에 대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김시경 지도담당관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개표에 사용한 투표지분류기 11대 가운데 1대에서 날짜·시간 설정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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