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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삶을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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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삶을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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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YWCA는 지난 23일 오전 '인문학 토크, 세계 축제 이야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채지형 여행 작가를 초청해 브라질, 태국, 인도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축제 사례를 통해 공동체와 문화의 본질을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채 작가는 이 자리에서 "지역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은 지역 행사와 축제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최근 동해시에서 열린 '다독다독 문화축제'와 '웅녀골 큰 잔치'를 예로 들었다. 이어 "축제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며 지역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중요한 문화적 장치"라고 강조했다.

강의에서는 세계 3대 축제들의 사회적·문화적 기능에 대한 분석이 이어졌다.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을 소개하며 "리우 카니발은 아프리카계 노예 문화와 포르투갈 문화가 융합된 국가 통합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국의 '송크란 축제'에 대해서는 물을 매개로 한 정화와 화해의 문화이자 평소 억눌렸던 감정을 해소하는 사회적 치유의 기능을 수행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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