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김해·대구 방문해 "선관위 의혹 끝까지 규명…계속 싸우자"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경남 김해와 대구를 방문해 참정권 침해 규탄 집회 현장을 찾으며 장외 행보를 이어갔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태극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경남 김해 거북공원에서 열린 '6·3 참정권 침해 규탄 김해시민 집회'에 참석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 함성이 식지 않는다면, 애국심이 식지 않는다면 결국 국민이 원하는 특검을 반드시 임명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의 함성이 끊이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선관위는 지금껏 전산 조작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런데 투표율이 조작됐다는 보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선관위 직원이 투표율을 조작할 수 있다면 투표소에 가서 신분증을 확인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장 대표는 "법원은 선관위 서버에 대한 영장은 발부하면서도 직원들 단톡방을 확인할 수 있는 영장은 기각했다. 합수본도, 법원도 믿을 수 없다"며 "소리내고 행동해서 끝까지 감시해야 한다. 영장을 기각한 법원을 향해 여러분이 목소리를 내주셔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하늘이 대한민국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우리에게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는 끝을 내야 한다. 반드시 선관위를 해체해야 한다"고 했다.
이후 장 대표는 대구로 이동해 '참정권 회복 민주주의 수호 국민결의대회'에 참석하며 선관위 의혹 규명을 위한 시민 결집을 촉구했다.
해당 집회에는 김장겸·구자근·강대식·김민전·김상훈·김승수·김재원·박대출·박준태·서천호·신동욱·이달희·이인선·이진숙·정희용·최은석 의원과 김민수·조광한 최고위원이 함께했다.
장 대표는 연단에 올라 "어떤 특검 내용으로 합의하든 우리의 목소리로 특검이 결정될 것"이라며 "특검은 국민이 결정한다. 우리 시민의 함성으로 결정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여러분께서 싸워주신 덕분에 절대 뚫리지 않을 것 같았던 중앙선관위의 서버를 뚫어냈다"며 "음모론자라 손가락질 받아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싸웠던 애국시민이 뚫어낸 것"이라고 독려했다.
그는 "제대로 된 특검이 임명될 때까지, 특검이 시작될 때까지, 합수본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이어가야 한다"며 "부정선거의 불씨를 완전히 태워버릴 수 있도록 함께 전진하자"고 했다.
연설을 마친 장 대표는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구호를 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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